8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서로 짐을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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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거 쾨더 : 벽을 뛰어 넘기 ] 본문말씀 : 갈라디아서 6장 2절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 서로 짐을 지라 >  내 짐도 힘써 지고 하나님의 짐과 이웃의 짐도 힘써 지라. 서로 짐을 지려고 할 때 하나님은 나의 짐을 덜어주시고 영혼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다. 살면서 피해자 의식을 가지고 남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 무엇인가를 취하려고 하지 말고 헌신자 의식을 가지고 내 주머니에 손을 넣어 무엇인가를 주려고 하라. 하나님은 어려운 자의 형편을 생각해주면서 남을 돕는 삶에 축복을 내리신다.  한 목사가 귀가 중 이웃 식당 주인이 쪽지 하나를 주었다. 택시 운전사가 자신의 차 오른쪽을 받고 도망치려는 것을 붙잡고 전화번호를 받아놓은 쪽지였다. 차에 가보자 차 오른쪽 뒷부분이 10센티 정도 찌그러져 있었다. 그는 전화해서 보상받을까 생각했다가 택시 운전사가 돈도 없을 것이고 약간 흉해도 아주 창피한 정도는 아니기에 그냥 타고 다니자고 생각하고 전화를 포기했다. 그처럼 피해가 생기면 작은 것 하나까지 끝까지 추적해 피해 금액보다 훨씬 더 보상받으려는 세태를 따르지 말고 어려운 자의 형편을 살펴주라.  오래 전에 A가 스키장에서 청년과 충돌해 눈 주위가 찢어졌다. 그때 자신을 받은 청년의 조심성 없는 모습 때문에 처음에는 화가 났다. 그가 가만히 서 있을 때 청년이 보드를 타고 급속도로 내려오다 통제력을 잃고 받았기에 그 청년의 과실이 명백했고 목격자도 많았다. 청년의 친구가 A에게 말했다. “저희들이 다 물어드릴 테니까 병원에서 치료받으세요.” 그런데도 A를 받은 청년은 자기가 더 아픈 척 했다. 동정심을 유발하려고 너무 엄살을 부리는 것 같아서 괘씸하게 여겼다.  근처 병원에서 눈 위 부분을 6바늘 꿰맸다. 수술을 받고 나오는데 그 청년이 친구로부터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엄살을 멈추고 A에게 다가와 말했다. “죄송해요.” 청년의 죄송하다는 한 마디 말에 그동안 괘씸하게 생각했던 모든 감정이 다 사라지고 A가 오히려

예수님을 전하자 Sharing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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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이사야 12:4] Give praise to the Lord, proclaim his name; make known among the nations what he has done. [ISAIAH 12:4 ] ... 무디는 주님이 우리를 죄의 결과로부터 어떻게 구해주셨는지 전할 준비가 몸에 배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라”(이사야 12:4)는 지시에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이름이 높다 하라”는 말씀을 선포할 뿐만 아니라(4절),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의] 구원이 되셨는지”도 전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2절). 여러 세기가 지난 지금, 우리도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다시 살아나신 놀라운 일들을 전하라는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무디가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가 자신의 편안한 삶을 희생하고 우리에게 예수님을 전해주었기에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듣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도 우리 각자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우리를 구원해주신 분에 대해 알려줄 수 있습니다. ... Jesus, thank You for setting me free from my sins. Help me to be ready to tell others of Your good news. 예수님, 저를 죄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저를 준비시켜 주소서. [오늘의 양식  "예수님을 전하자 Sharing Jesus"  중]

기도는 소원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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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공단풀 ] 기도는 소원과 다르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사람이나 상황이 변화되길 원하며 ‘기도’하곤 합니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할 사실은 기도는 단지 변화되었으면 하는 ‘소원’이나, ‘바램’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저 ‘소원’이나 ‘바램’ 수준의 것을 고상하게 ‘기도’라고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경적인 기도는 나의 소원이나 바램에 앞서, 이 부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듣는 것이 우선되며, 나아가 행동하는 것까지 포함됩니다. 성경은 그저 ‘사랑하라’고 하지. ‘사랑을 위해 기도하라’라고 하지 않습니다. [ CBS 1분 묵상 20210831 ]  

반전의 역사를 이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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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거 쾨더 : 너희는 나에게 먹을 것을 주었다 ]   본문말씀 : 열왕기상 14장 1-18절 1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 2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일어나 변장하여 사람들이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 선지자 아히야가 있나니 그는 이전에 내가 이 백성의 왕이 될 것을 내게 말한 사람이니라 3 그대의 손에 떡 열 개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그가 그대에게 이 아이가 어떻게 될지를 알게 하리라 4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니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더라 5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 아들이 병 들었으므로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러이러하게 대답하라 그가 들어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이니라 6 그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냐 내가 명령을 받아 흉한 일을 네게 전하리니 7 가서 여로보암에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9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 내 뒤의 존재가 중요하다 >  “내 등 뒤에 누가 있는가?”는 인생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었는가? 미국의 배경도 큰 역할을 했다. 미국을 의지하면 안 된다는 기본 전제 하에서 한국 뒤에 미국이 있다는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다. 우리 민족은 비교적 온순하고 순종적이다. 그 장점이 잘못 이용되면 독재자가 나오기도 쉽다. 북한의 독재 권력이 오래 유지되는 것은 북한 사람

자비와 은혜 Mercy And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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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역대하 34:3] [Josiah] began to seek the God of his father David. [ 2 CHRONICLES 34:3 ] ... 구약성경에는 유다 왕국에 불현듯 나타난 한 신실한 왕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다른 신들을 섬기기에 열중했지만, 요시야는 왕위에 오른 지 8년 후 그가 “아직도 어렸을 때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았습니다”(역대하 34:3). 그는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8절) 일꾼들을 보냈는데, 그들이 수리하던 중에 율법서(구약의 첫 다섯 권, 14절)를 발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요시야에게 감동을 주셔서 온 유다 왕국을 이끌어 그 선조들의 믿음으로 돌아가게 하셨고, 그들은 “요시야가 사는 날에”(33절)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자비를 베푸시는데 탁월하십니다. 정말 피하고 싶은 인생의 험한 자갈길에서도 진정 멋진 깜짝 선물을 만들어 내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잘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은 오늘 그 일을 또 하실지도 모릅니다. ... Heavenly Father, I praise You for never changing. Your mercies are “new every morning!” (LAMENTATIONS 3:23). Help me to look forward to what You have for me today. 언제나 변함없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아침마다 새롭습니다”(예레미야애가 3:23). 오늘 저를 위해 예비하신 것들을 기다리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자비와 은혜 Mercy And Grace"  중]

저녁이 있는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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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수박풀 ] 저녁이 있는 삶으로 코로나와 별개로, 근래에는 과거와 달리 점심회식이 보편화되었습니다. 퇴근 후 시간까지 회사가 간섭하던 강압적 문화가 근절되고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준다는 의미이기에, 참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것이 사실 단지 집에서 저녁밥 먹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먼저는 개인의 여가를 누리는 것을 뜻하고, 넓게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라면, 우리는 ‘저녁이 있는 삶’이 아닌 ‘스마트폰이 있는 삶’이 된 듯 합니다. [ CBS 1분 묵상 20210830 ]

복음의 능력 The Power Of The 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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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15]   I am so eager to preach the gospel also to you who are in Rome. [ ROMANS 1:15 ]   ... 고대 로마에는 그 나름대로 좋은 소식을 의미하는 “복음”이 있었습니다. 시인 베르길리우스에 따르면,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로마인들을 위해 끝이나 경계가 없는 왕국을 선포하고, 신들은 아우구스투스를 평화와 번영의 황금기를 여는 신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소식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은 황제의 군대와 집행관들의 압제에 의해 강요된 달갑지 않은 현실이었습니다. 로마 제국의 영광은 인간으로서의 법적 권리나 재산도 없이 자신들을 지배하는 주인의 뜻에 따라 일해야 했던 노예들의 강제노동을 통해 세워졌습니다.   바로 이런 세상에서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로마서 1:1). 그리고 바울이 한때 예수라는 이름을 얼마나 증오했는지, 예수님이 자신을 유대인의 왕이요 세상의 구세주라고 시인한 대가로 얼마나 고난을 당하셨는지를 말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로마 사람들에게 보낸 그의 편지 나머지 부분에서 바울이 설명하려 했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16절)이었습니다. 그것은 로마 황제의 통치 아래 고통받던 자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이었는지요! 이 복음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세주, 자신의 원수를 향해 무한한 사랑을 보이심으로 그들을 이기신 해방자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 Good news is known best by those who know how much they need it.   복음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는 자가 복음을 가장 잘 이해한다.   [오늘의 양식  "복음의 능력 The Power Of The Gospel"  중]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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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병조희풀 ]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도전 인간은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가졌습니다. 다만 선택의 결과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선택은 나름 ‘도전’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미래를 알고 심지어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신이 할 수 없는 유일한 한 가지 ‘도전’ 말입니다. 때문에 결과를 알지 못해도, 설사 실패로 돌아오더라도, 우리는 도전 할 수 있고, 어쩌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야말로 참으로 인간다운 존재일 것입니다. 결과가 의미있는 것은 신일 뿐, 인간에겐 도전이라는 과정 그 자체가 의미임을 기억합시다. [ CBS 1분 묵상 20210829 ]

멋진 결말 A Great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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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요한계시록 22:12] Look, I am coming soon! My reward is with me, and I will give to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they have done. [ REVELATION 22:12 ] ...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를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요한계시록 22:13)고 선언하십니다. 주님은 그의 백성들이 영생을 상속받을 것이라고 선포하시고(14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 더하거나 제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하십니다(18-19절). 우리는 성경의 모든 것을 알거나 이해하지는 못해도,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은 압니다. 주님은 그분이 하신 말씀을 지킬 것입니다. 주님은 죄를 멸하시고,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며, 우리의 사랑의 왕으로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우리를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주는 멋진 결말입니다! ... Come, Lord Jesus! Come! 오소서,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오늘의 양식  "멋진 결말 A Great Ending"  중]

믿어도 불안한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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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세잎쥐손이 ] 믿어도 불안한 이들에게 하나님을 믿음에도 지속적으로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결국 믿음이 없어서 그러합니다. 이에 예외가 있다고 여길까봐, 성경은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불안이 하나님을 통해서 자유케된다고 얘기합니다. 네. 믿지 못하기에 불안한 것 맞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믿는대도 불안했던 인물들의 얘기마저도 전합니다. 네. 믿어도 불안한건 믿음없어서 그런것 맞지만, 그런 인간이라도 끝까지 끌고가신다는 것 역시 맞습니다. 이것까지 믿는게 믿음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10828 ]

명예심을 가지고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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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거 쾨더 : 십자가의 길 5처 ] 본문말씀 : 룻기 4장 7-10절 7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9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10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 명예심을 가지고 살라 >  본문에는 장로들 앞에서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회피한 친족이 자기 권리를 보아스에게 양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룻 당시에는 자신의 권리를 양도할 때 자신의 신을 벗어 이웃에게 주는 관례가 있었다(7절). 즉 땅에 닿은 신발을 벗어 상대에게 넘겨준다는 것은 그 땅을 양도하는 것을 상징하고 반대로 땅을 구입한 자는 소유권 확인 절차로 직접 산 땅을 발로 밟는 공증 순서를 치렀다.  본문에 언급된 신을 벗어 주는 관례는 계대 결혼에 관해 언급하는 신명기 25장 5-10절과 깊은 관련이 있다. 계대 결혼이란 형제가 자식이 없이 죽었을 때 죽은 형제의 아내와 동침해 아들을 낳아주고 그 형제의 대를 잇게 해주는 제도다. 그런데 가끔 고약한 형제 중 형제의 대를 잇기 싫어 계대 결혼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에는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해서 엄청난 모욕을 주었다.  어떻게 모욕을 주었는가? 신명기 25장 9-10절을 보면 어떤 사람이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회피하면 장로들 앞에서 그 사람의 신을 벗기고 침을 뱉으며 그의 이름은 ‘신 벗김 받은 자의 집’이라고 칭해졌다. 그처럼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형제에게 엄청난 모욕을 주었지만 본문에서는

궁극의 치유자 The Ultimate Hea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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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기야가]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부수고 [열왕기하 18:4] [Hezekiah] broke into pieces the bronze snake Moses had made. [ 2 KINGS 18:4 ] ... 식구 중 하나가 심한 음식 알레르기로 고생하다가 한가지 치료법을 만나 낫게 되었습니다. 나는 너무나 좋아서 만나는 사람마다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복잡한 치료 원리도 설명해주고 프로그램을 만든 의사를 대단한 분이라고 알렸습니다. 마침내 친구들이 말했습니다. “우리 생각에 치유는 다 하나님이 하시는 거야.” 나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궁극의 치유자이신 하나님은 보지 않고 의술을 우상처럼 받든 게 아닌가? 이스라엘 민족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치유하기 위해 쓰셨던 놋뱀에게 향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이와 비슷한 함정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히스기야가 그 행위를 우상숭배로 단정하고 “모세가 만든 놋뱀을 부셔버릴”(열왕기하 18:4) 때까지 계속했습니다. 그보다 몇 백 년 앞서 이스라엘 진영에 독사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물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민수기 21:6). 그것은 영적으로 거역한 데서 생긴 문제였지만 사람들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모세에게 놋뱀을 조각하여 장대에 매고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높이 들고 있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렇게 놋뱀을 바라본 사람들은 고침을 받았습니다(4-9절). 당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들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들 중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의 증거가 아니라 찬양의 대상이 된 것들이 있습니까? 모든 좋은 선물의 근원이신 거룩하신 우리의 하나님(야고보서 1:17)만이 예배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 Dear God, I worship You as the all-powerful God who hears my prayers. Thank You for sustaining my life and caring for me. 사랑하는 하나님, 제 기도를 들으시는 전능하

사랑을 하기 위한 첫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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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마타리 ] 사랑을 하기 위한 첫단추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가능하려면, 사실 그보다 먼저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볼 줄 알아야합니다. 비지니스는 가능할지언정, 그 어떤 인간도 스스로에게 먼저 솔직하지 못한 인간과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본다는 것은 자신의 타고난 악덕만이 아니라 과거 경험한 상처마저도 포함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소통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싸매 나아가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고싶다면 먼저 자신을 부정하고 숨기는 것부터 벗어납시다. [ CBS 1분 묵상 20210827 ]

예배를 우선순위에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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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거 쾨더 : 엘리야 ] 본문말씀 : 민수기 15장 1-14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 4 그러한 헌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준비할 것이요 6 숫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삼분의 일 힌을 섞어 준비하고 7 전제로 포도주 삼분의 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사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지니라 11 수송아지나 숫양이나 어린 숫양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마다 위와 같이 행하되 12 너희가 준비하는 수효를 따라 각기 수효에 맞게 하라 13 누구든지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14 너희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나 너희 중에 대대로 있는 자나 누구든지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너희가 하는 대로 그도 그리할 것이라 < 예배를 우선순위에 두라 >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정탐 후 보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으로 하나님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지 않은 그들에게 광야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그 명령을 백성들이 듣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가나안 땅으로 올라갔다가 가나안 사람에 의해 패퇴했다. 그때 하나님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임을 알려주시려고 모세에게 제사와 관련된 비교적 상세한 말씀을 주셨다. 그것은 예배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는 암시다.  사람들은 흔히 일이 잘 풀리

경고에 귀 기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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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마태복음 10:33] Whoever disowns me before others, I will disown before my Father in heaven. [ MATTHEW 10:33 ] ... 경고를 마음에 담아두기를 싫어하는 것은 즐겁게 사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고는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어 천국이 가까이 왔다(마태복음 10:7)고 선포하게 하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32-33절). 선택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주를 보내시고, 또 영원히 그분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돌아서서 구원의 메시지와 주님이 주시는 지금부터 영원에 이르는 진정한 삶을 거부한다면,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우리를 만드시고 사랑하시는 분과 영원히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믿기를 바랍니다. ...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providing salvation through Jesus. And thank You for sending warnings to remind me of the importance of putting my faith in Him.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믿음을 두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경고에 귀 기울임 Heeding The Warnings"  중]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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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뚜껑덩굴 ]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예외적 상황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관계에 있어서의 갈등과 파탄은 실상 한 사람만의 문제라기보다, 반응하는 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나아지게 하는 반응보다는, 맞받아치는 경우가 다반사이지요. 그러면 균열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는 그렇게 나오더라도, 당신이 당신의 역할을 다한다면, 그 선함은 분명 상대에게 옮겨갈 것입니다. 설사 아니더라도, 당신은 그 갈등에 감정을 지배받지 않을 것이며, 적어도 당신의 반응을 본 다른 이들의 당신을 향한 관점이 바뀔 것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10826 ]

회개 고백을 앞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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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거 쾨더 : 시나이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내려 온 모세 ] 본문말씀 : 민수기 14장 39-45절 39 모세가 이 말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알리매 백성이 크게 슬퍼하여 40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산 꼭대기로 올라가며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41 모세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제 여호와의 명령을 범하느냐 이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라 42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의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43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44 그들이 그래도 산 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영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5 아말렉인과 산간지대에 거주하는 가나안인이 내려와 그들을 무찌르고 호르마까지 이르렀더라 < 뒷북을 치지 말라 >  가나안 땅에 대한 10명의 정탐꾼의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 땅이 아닌 광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셨다. 그러자 그들이 뒤늦게 슬퍼하고 후회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가나안 남쪽 땅과 경계선 역할을 했던 호르산 꼭대기로 올라가며 말했다(40절).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의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우리가 범죄했습니다.”  그 뒷북치는 고백을 듣고 모세가 책망했다. “너희가 어찌하여 이제 여호와의 명령을 범하느냐 이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의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하나님이 이미 그들을 외면했는데 그때 뒷북치며 인간적인 열심을 가지고 나아가면 전쟁에서 패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후퇴하라면 후퇴할 줄도 알아야지 믿음이 있는 척 자기 뜻대로 전진하겠다고 하면 그것도 불순종이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필요했던 것은 ‘참된 회개’를 통한 하나님

그럴 만한 이유 A Good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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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디모데전서 5:4] Put [your] religion into practice by caring for [your] own family. [ 1 TIMOTHY 5:4 ] ... 어떤 부모는 가장 친한 친구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부모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무리 좋아도 언제나 복잡한 것이 사실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관계의 복잡함을 인정하면서도 우리에게 부모와 조부모, 나아가 “친척”과 “집안”을 돌봄으로써 “경건을 실천하라”고 요구합니다 (디모데전서 5:4, 8). 우리는 가족들이 과거에 우리에게 잘해 주었거나 지금 잘해 주는 경우에만 돌보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다시 말해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만 돌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가 그들에게 보답해야 할 더 아름다운 이유를 보여줍니다. 그들을 돌보는 이유는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4절, 현대인의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 Father, give me grace and mercy as I seek to care for those who cared for me. And help me to remember the reason I’m doing it. 하나님 아버지, 나를 돌보아준 분들을 돌볼 수 있는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그리고 내가 그렇게 하는 이유도 잊지 말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그럴만한 이유 A Good Reason"  중]

스마트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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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돌바늘꽃 ] 스마트폰 중독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은 ‘전화기’로부터 발전된 기계, 즉 소통을 위한 도구입니다. 그래서 좀처럼 이것의 중독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기가 어렵습니다. 중요하고 좋은 목적의 도구니까요. 또한 이 조그마한 기계 따위야 얼마든지 통제 가능하다고 착각하는 것도 한 몫 합니다. 그런데 자주 먹을 수 없는 랍스터를 끊기는 쉽지만 빵을 끊기는 어려운 것처럼 스마트폰이 그러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통을 위한 도구로부터 시작된 이 기계가, 소통을 가장 가로막는 도구가 되어 버린듯합니다. [ CBS 1분 묵상 20210825 ]

응답을 부르는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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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민수기 14장 10-18절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에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 응답을 부르는 중보기도 >  10명 정탐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밤새 통곡하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그때 어떤 사람도 군중들의 흥분을 잠재울 수 없었다. 그런데 마른하늘에 무서운 번개가 치는 것으로 추정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회막 위에 나타나 백성들의 분노가 공포로 바뀌면서 모세의 리더십이 극적으로 회복될 수 있었다. 또한 모세의 중보기도도 그의 리더십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 모세의 기도처럼 응답을 부르는 중보기도를 드리려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1.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라  회막 위에 영광으로 나타나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나님의 공급하심 God's Pro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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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마태복음 6:28, 30] See how the flowers of the field grow. . . . Will he not much more clothe you? [ MATTHEW 6:28, 30 ] ... 나는 창조세계는 하나님이 넘치게 공급하심을 드러낸다는 말이 기억났습니다. 우리는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창세기 1:12)에서 넉넉히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만드시고 우리에게 음식으로 주셨습니다(29절). 때때로 당신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믿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까? 자연 속을 걸어보십시오. 거기서 눈에 보이는 세계를 통해 예수님이 하신 확신의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오.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지 말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태복음 6:31-32). ... Loving Father, You’re a generous provider. Help me to trust You to meet my needs. 넉넉하게 공급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제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하나님의 공급하심 God's Provision"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