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1의 게시물 표시

값을 매길 수 없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Priceless Lives In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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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누가복음 15:10] There is rejoicing in the presence of the angels of God over one sinner who repents. [ LUKE 15:10 ] ... 얼마 후 이번 주 초에 입었던 스웨터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거기에 그 귀한 반지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예수님, 고맙습니다!” 소리를 질렀습니다. 남편과 함께 기뻐하면서 반지를 손에 끼다가 동전 하나를 잃어버린 여인에 대한 비유가 생각났습니다(누가복음 15:8-10). 잃어버린 은화 한 닢을 찾아 헤맸던 여인처럼 나도 잃어버린 것의 가치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이나 나나 귀중품을 찾으려고 한 것이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간절한 바람을 강조하시기 위해 단순히 그 이야기를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기쁨입니다. 잃어버린 귀중품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만큼 열정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회개하고 그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것을 축하 해 주는 것도 얼마나 특별한 은혜인지요.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 신뢰하고 있다면, 우리를 찾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 그분께 사랑 받는 기쁨을 누리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 Father, thank You for reminding me that every person You create is a priceless life worth saving.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모든 이들이 구원받을 가치가 있을 만큼 아주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값을 매길 수 없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Priceless Lives In Christ"  중]

공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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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꼬리조팝나무 ] 공정이란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기에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아주 극소수의 경우를 뺴고, 대부분의 일들은 내 의도와 무관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음을 깨닫게됩니다. 철저히 준비해도 결과가 나쁠 수 있고, 전혀 준비하지 않음에도 결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혼자사는 사회도 세상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인생 전반에 걸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은 신의 몫임을 기억하고, 동시에 기계적 공정이 아닌, 이런 세상의 현실이 반영된 공정이 되길 원합니다. [ CBS 1분 묵상 20210731 ]

작은 사람도 힘써 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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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스타브 도레 : 보아스와 룻 ] 본문말씀 : 룻기 2장 4-7절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 >  이 세상의 어떤 일도 우연은 없다. 룻이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이르렀다는 것도 하나님이 축복 주시기로 작정한 룻에게 보아스와의 좋은 만남을 허락하려고 이끄신 것이다. 좋은 만남은 능력이나 학력이나 재물보다 더 사람을 성공시키지만 나쁜 만남은 어떤 것보다 사람을 더 망친다. 좋은 친구, 좋은 리더, 좋은 배우자, 좋은 팔로워를 만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라. 좋은 만남의 은혜를 입으려면 내가 먼저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  보아스는 추수하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이 있는 대지주였다. 그런 보아스가 대지주라고 거만하게 인사를 받으려고 하지 않고 먼저 인사하면서 일꾼에게 복을 빌어 주고 일꾼들도 보아스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4절). 그것을 보면 보아스가 얼마나 존경받는 부자였는지를 알 수 있다. 보아스는 부자이면서 겸손하고 자상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인사하는 도중에 보아스의 눈에 띤 한 소녀가 보여서 사환에게 “이는 누구의 소녀냐?”라고 물었다(5절).  룻은 비록 이삭을 줍고 있었지만 한때 유력한 엘리멜렉 가문의 며느리였기에 숨길 수 없는 기품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현숙하고 단아한 몸가짐으로 이삭을 줍는 모습이 금방 눈에 들어와 사환에게 누구인지를 묻자 사환이 대답했다.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시기심 극복하기 Overcoming En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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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사무엘상 18:7] 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 1 SAMUEL 18:7 ] ...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사무엘상 18:7)라는 노래를 진심을 다해 불렀습니다. 사울 왕은 비교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다윗의 성공에 시기심을 느낀 사울은 왕좌를 뺏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에(8-9절) 다윗을 죽이려고 끈질긴 추격전을 시작합니다. 살리에리가 음악으로, 사울이 권력 때문에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와 비슷하지만 같은 분야에서 더 큰 재능을 가진 이들을 시기하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들의 일에 괜히 트집을 잡든지, 아니면 그들의 성공을 과소평가하면서 우리의 “라이벌들”에게 해를 입히려 들 수도 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선택으로 왕의 지위를 얻었는데(10:6-7, 24), 그 자리는 시기심보다는 안위를 지켰어야 하는 위치였습니다. 우리 또한 각자 고유하게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에베소서 2:10) 우리 자신들을 서로 비교하지 않는 것이 시기심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일 지도 모릅니다. 시기심 대신 서로의 성공을 축하 해 주도록 합시다. ... Loving God, I thank You for my friends’ and colleagues’ successes. 사랑의 하나님, 나의 친구들과 동료들을 형통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시기심 극복하기 Overcoming Envy"  중]

중독자가 절대 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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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대나물 ]  중독자가 절대 할 수 없는 것 중독의 대상은 천태만상일 수 있으나, 증상은 똑같습니다. 좀처럼 중독된 그것을 떠올리지 않고는 견딜수 없고, 또한 중독된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공포스럽기에 잠시라도 비움과 채움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지요. 때문에 중독의 크고작은 차이는 있을지언정 중독자들이 공통적으로 할 수 없는게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묵상’입니다. 묵상은 내가 그다지 깨닫고 싶어하지 않는 자기 모습들을 비추주고 직면시키기 때문에, 중독자는 좀처럼 그 자리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떠십니까? [ CBS 1분 묵상 20210730 ]

자기 현실을 극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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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 매튜 루크 : 룻의 이야기 ] 본문말씀 : 룻기 2장 1-3절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 자기 현실을 극복하라 >  쓰임 받은 사람들은 모든 것을 갖춘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실수도 했고 핸디캡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셨다. 야곱은 사기꾼이었고 다윗은 간음을 했고 노아는 술에 취했고 사도 바울은 살인자였고 요나는 하나님의 사명을 외면했고 미리암은 수군거리는 선수였고 도마는 의심이 많았고 사라는 참지 못했고 엘리사는 수시로 우울해졌고 모세는 말더듬이였고 삭개오는 키가 작았고 아브라함은 너무 늙었지만 멋지게 쓰임 받았다.  나의 약점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나도 쓰임 받을 수 있고 위대해질 수 있고 찬란한 꿈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으라.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좋은 인맥이 없고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희망이 없다고 하지 말라. 내 성질이 못돼서 축복 받기는 틀렸다고 여기지도 말라. 베드로도 성질이 좋지 않았지만 성령으로 충만해지자 그의 그림자가 닿기만 해도 치유의 역사가 일어날 정도로 쓰임 받았다.  하나님 안에서는 늘 새로운 희망이 있다고 믿고 다시 일어서고 다시 시도하라. 나빠질 것이라고 믿으면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한다. 과거의 상처와 허물과 실수에 연연하면 전진에 큰 장애가 된다. 나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지 말라. 이미 많은 경쟁자들이 나에 대해 나쁘게 평가하려는데 나까지 나에 대해 나쁘게 평가하지 말라. 진지하게 나의 부족함을 성찰하되 나를 희망이 없게 여기지는 말라. 겸손하게 낮추되 스스로를 비하하지는 말라.  나를 비천하게 만들려는 사탄에 동조해서 나도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 Jesus Is Our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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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에베소서 2:14]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groups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 EPHESIANS 2:14 ] ... 동부에서 로마를 방문했던 텔레마코스는 검투사 경기장에서의 피를 쏟는 스포츠를 보고 경기장 벽을 뛰어넘어 들어가 검투사들이 서로 죽이는 것을 막으려 했습니다. 그러자 분노한 군중들이 그 수도사를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그러나 호노리우스 황제는 텔레마코스의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고 500년간 이어져 왔던 검투사 경기를 종식시키는 법령을 내렸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우리의 화평”이라고 부른 것은 이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있는 적대감의 종언을 의미합니다(에베소서 2:14).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었던 이스라엘은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어 특정한 특권들을 누렸습니다. 예를 들어, 이방인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수는 있었지만 벽으로 나뉘어 죽음의 형벌의 장소였던 벽 바깥쪽에서만 가능했습니다. 유대인은 이방인을 부정하게 여겼고 그들은 서로 적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주님을 믿는 믿음에 따라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18-22절). 나누는 벽은 더 이상 없으며, 어느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더 특권을 누리는 것도 없습니다. 둘 다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게 되었습니다. 텔레마코스의 죽음이 검투사들에게 화평을 가져왔듯이, 예수님은 그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화평과 화해가 가능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화평이 되셨으니 우리가 서로 다르다고 해서 갈라서지 않도록 합시다. 주님은 그분의 보혈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 Dear God of p

막연한 불안감으로부터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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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어저귀 ] 막연한 불안감으로부터 벗어나기 불안감은 인간에게 당연한 감정입니다. 유한한 인간이 깨어진 세상에 사는데, 앞날을 상상할 능력 역시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연한 것이라며 짓눌려있을수만은 없지요. 최소한 막연한 불안감으로부터는 자유해야합니다. 어떻게요?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인정하는 것. 또한 완벽하지 않기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실수들이 아닌, 실수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에 집중하는 것, 나아가 완벽한 신을 의지하는 것 아닐까요? 그럴때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차분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 [ CBS 1분 묵상 20210729 ]

회개의 참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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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갈 : 룻을 만난 보아스 ] 본문말씀 : 룻기 1장 19-22절 19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22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 회개의 참된 의미 > 1. 하나님께 돌아서는 것  나오미와 룻이 모압에서 베들레헴에 이르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이가 나오미냐?”라고 했다(19절). 왜 나오미가 며느리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오자 온 성읍이 떠들썩해졌는가? 그만큼 나오미 가정이 베들레헴에서 알려진 가정이었다는 암시다. 흉년 때 그 가정이 모압으로 이주한 것도 화젯거리였지만 10년 후 거의 알거지가 되어 다시 베들레헴으로 나타난 것도 화젯거리였을 것이다.  그때 동네 사람들은 나오미가 너무 비참한 모습으로 돌아오자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고 연민의 감정을 가진 반응도 있었다. 10년 만에 돌아왔지만 동네 사람은 그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또한 “거봐. 우리만 놓고 자기만 살겠다고 가더니 저렇게 망했잖아. 꼴좋다.”라고 하면서 뒤에서 수군거리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었다.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도 기뻐하시지만 사람도 기뻐한다. 그 회개를 “하나님이 나를 받아주실까? 사람들이 나를 받아줄까?”하는 생각이 방해한다. 그런 생각과 자존심을 버리라. 잘못했으면 겁내지 말고 과감히 잘못을 빌라. 가장 복된 용기 중 하나는 잘못했을 때 과감히 용서를 비는 용기다. 진심으로 용서를 빌면 하나님은 물론 사람도 대개 그 사과를 받아들인다. 만약 받아들이지 않으

더 강한 하나님의 사랑 God's Love Is Stro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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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아가 8:6] Love is as strong as death. [ SONG OF SONGS 8:6 ] ...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며 질투는 무덤처럼 잔인합니다”(8:6, 현대인의 성경). 무덤과 죽음을 사랑에 비교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그것들은 한번 붙잡으면 절대 내어놓지 않기 때문에 아주 강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 또한 사랑하는 이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가서는 6-7절에서 절정에 이르는데, 하나를 이룬 부부의 사랑은 아주 강해서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한다”(7절)고 묘사합니다. 성경 전체를 통틀어 부부간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에 비교됩니다 (이사야 54:5; 에베소서 5:25; 요한계시록 21:2). 예수님은 신랑이시고 교회는 그의 신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가 죽지 않도록 그리스도를 보내어 죽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요한복음 3:16). 우리가 결혼했든 독신이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그 무엇보다도 강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Dear Jesus, thank You for loving me so much! Remind me of Your love each day and give me glimpses of it. 사랑하는 예수님, 저를 너무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주님의 사랑을 떠올리고 그 사랑의 모습들을 볼 수 있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  "더 강한 하나님의 사랑 God's Love Is Stronger"  중]

마음을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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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독도재단 - 섬기린초 ] 마음을 열어라 바닷가 파도에 밀려온 조약돌에도 하나의 세계가 있는 것을 아십니까. 산 위의 바위가 오랜 세월을 지나 하나의 조약돌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과 인고의 시간을 겪었겠습니까. 저 산에 핀 한 송이의 들꽃에서 천국을 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요염한 아름다움, 당당함과 순수함,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질서가 그 안에 들어 있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마음을 열어야합니다. 마음을 열면 한 개의 조약돌이든 한 송이의 들꽃이든 그 안에서 삶의 지혜와 원리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생각을 모을 때 그것이 보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10728 ]  

좋은 선택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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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갈 : 나오미와 두 며느리 ] 본문말씀 : 룻기 1장 11-14절 11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12 내 딸들아 되돌아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13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하매 14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 서로를 행복하게 해 주라 >  본문을 보면 회개하는 마음으로 베들레헴으로 돌아올 때 며느리를 최대한 배려하는 시어머니 나오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가? 며느리를 단순히 며느리가 아닌 친딸처럼 사랑했기 때문이다. 인간적으로 볼 때 며느리 둘이라도 함께하면 훨씬 위로가 되었겠지만 나오미는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먼저 며느리들의 앞날의 행복을 생각하며 힘든 결정을 했다. 그처럼 서로에게 행복의 문을 넓혀 주라.  어떤 시어머니는 아들이 죽으면 그 재산이 며느리에게 넘어갈까봐 남은 재산을 몰수하고 은밀하게 빼돌린다. 안타까운 모습이다.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행복하게 지냈던 것은 시어머니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유머도 있다. 행복하려면 며느리도 잘해야 하지만 특별히 시어머니가 나오미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가족과 공동체 전체의 행복을 위해 “나 한 사람의 고생이면 족하다. 내가 혼자 어려움을 당할 테니 너희들은 복된 길로 가라.”라고 나오미처럼 말하는 사람이 되라.  한국 사람들은 “너 죽고 나 죽자.”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그것은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 같이 죽으려면 “나 죽고 너 죽자.”라고 하는 것이 바른 순서다. 나부터 죽어야 한다. 더 나아가 성도는 “나 죽고 너 살자.”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The Joy God Prov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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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 [잠언 17:22] A cheerful heart is good medicine. [ PROVERBS 17:22 ] ...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입이 가려져 있어서 사람들은 그녀의 미소를 보지 못합니다. 마샤는 생각했습니다. ‘슬프지만, 멈추지 말아야지. 아마 사람들은 내 눈을 보고 내가 웃는지 알 수 있을 거야.’ 그 생각에는 어느 정도 과학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입가의 근육과 눈을 주름지게 만드는 근육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뒤센 스마일’이라고 부르는데 “눈으로 미소 짓기”라는 표현입니다. 잠언은 “눈이 맑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 이라고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15:30; 17:22). 하나님 자녀들의 미소는 언제나 그들 마음속에 있는 초자연적인 기쁨에서 우러나옵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삶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눌 때, 그 기쁨은 그때마다 우리 삶을 채워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고통을 겪을 때라도 우리의 기쁨은 고통 속에서도 여전히 빛날 수 있습니다. 삶이 암울해 보일 때 기쁨을 선택하십시오. 당신의 미소가 하나님의 사랑과, 당신의 삶 속에 그분이 함께 하는 빛을 드러내는 희망의 창이 되게 하십시오. ... The joy You provide is my strength, dear God. Help me to be a messenger of Your love to others.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사람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The Joy God Provides"  중]

두 가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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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톱풀 ] 두 가지 새 캘리포니아 사막지대에는 두 가지 종류의 새가 있습니다. 하나는 독수리처럼 생긴 큰 새인데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고 다른 하나는 황금색 새인데 사막에 핀 꽃을 보면 쏜살같이 내려와 꽃 속의 꿀을 먹고 삽니다. 똑같은 날개를 가진 새인데 하나는 썩은 고기를 찾아다니고 하나는 꽃의 꿀을 찾아다닙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죽은 시체와 같은 어두운 면, 불안과 고통만 바라보며 태양을 등지고 살고 어떤 사람은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태양을 향해 살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느 편에 속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CBS 1분 묵상 20210727 ]

좋은 인물 리더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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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메니코 페티 : 이 사람을 보라 ] 본문말씀 : 누가복음 23장 13-25절 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4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 좋은 리더가 되는 길 >  한 아빠가 자녀에게 말했다. “애야, 너는 커서 정치는 하지 말라. 정치를 잘 하려면 두 얼굴을 가져야 해.” 그러나 좋은 사람이 정치를 외면하면 나쁜 정치인이 판친다. 필요하다면 정치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뤄 악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어디서든지 좋은 인물 리더가 되려고 하라. 그런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라  빌라도는 예수님이 무고 당함을 알았기에 예수님에 대한 재판을 여러 번 피하려고 했다. 유대인들에게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라고 했고(요 18:31), 헤롯에게 재판권을 넘기려 했고(눅 23:7), 예수님을 유월

예수님을 위해 꽃피움 Blooming For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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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 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 JOHN 13:34 ] ... 서로 간에 “잡초” 같은 과거의 결점을 되돌아볼 때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 서로의 부족함을 넘어 서로 간에 사랑이 꽃 피게 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35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가지치기 해주시면 우리는 축복받아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마치 내가 심었던 튤립이 다음 해 봄에 꽃을 피운 것처럼 말입니다. 마침 꽃이 핀 그 주말에 딸이 잠시 집에 들렀습니다. 나는 딸에게, “꽃 핀 것 좀 봐!”라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나 자신’이 꽃을 피우게 된 것입니다. ... Dear Jesus, prune my heart so I can learn to love others in Christ. 사랑하는 예수님, 제 마음을 다듬어 그리스도 안에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예수님을 위해 꽃피움 Blooming For Jesus"  중]

저렇게 살아야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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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흑삼릉 ] 저렇게 살아야 하는 구나 은총에 의해 큰 변화를 겪었더라도, 인간은 자신을 지배하던 악덕으로부터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누적된 삶의 방식 그 자체가 중독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아마 주변에 그렇게 믿고, 그것을 위해 사는 사람들로만 가득차있을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그렇습니다. 때문에 나로 인해 그들이 변하기보다, 오히려 내가 변질될 가능성이 많은 것이지요. 그래서 ‘아! 저렇게 살아도 되는구나’가 아니라 ‘아! 저렇게 살아야 하는구나!’를 이끌어내는 사람과 함께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CBS 1분 묵상 20210726 ]  

기도와 티끌과 뭇별에 관하여 Of Prayer And Dust And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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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창세기 15:5] Look up at the sky and count the stars. [ GENESIS 15:5 ] ... 창세기 15장에서 또 다른 정직한 대화를 볼 수 있는데, 바로 하나님과 아브람 사이의 대화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1절)고 말씀하시자, 자신의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지 못한 아브람은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나이다”(2절)라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일찍이 하나님은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13:16)라고 아브람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지금 아브람은 아주 인간적으로 하나님께 그 약속을 다시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반응을 주목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그의 자손이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라는 의미로, 그에게 하늘을 바라보고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를 확신시켜 주셨습니다(15:5). 그런 솔직한 기도를 허락하실 뿐 아니라 아브람에게 온유하게 확신시켜 주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좋으신 분인가요! 이후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 (“많은 이의 아버지”)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마음을 터놓고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습니다. ... Loving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caring about even the most intimate details of my life. Help me to stay close to You in prayer today.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가장 은밀한 부분까지 돌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도로 하나님께 가까이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기도와 티끌과 뭇별에 관하여 Of Prayer And Dust And Stars"  중]

대통령의 옛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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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털이슬 ] 대통령의 옛 친구 ‘아니 저 친구가 대통령이 되다니’ 클리블랜드가 미국의 제22대 대통령에 당선된 날, 한 수감자가 말했습니다. ‘왜 그래? 아는 사람이야?’ 옆에 있는 수감자의 말에 그 수감자가 말했습니다. ‘변호사 클리블랜드와 난 꽤 친했지. 어느 날 난 그 친구에게 술을 마시자고 꼬드겼어. 그래서 함께 술집으로 향했지.’ 도중에 그 친구가 ‘난 아무래도 할 일이 있어서 가봐야겠어.’ 그리고는 내손을 뿌리치고 가버리더군 나는 그날 진탕 술을 마시고 싸움을 하다 살인자가 돼 이 꼴이 되었지.’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나폴레옹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10725 ]

우리를 안고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God Carries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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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도 다 아는 일이지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마치 아버지가 자식을 돌보듯이 광야에서 여러분을 보살펴 이 곳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신명기 1:31, 현대인의 성경] There you saw how the Lord your God carried you, as a father carries his son, all the way you went until you reached this place. [ DEUTERONOMY 1:31 ] ... 2019년 바하마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였던, 극심한 비바람과 홍수를 동반한 허리케인 도리안이 바하마의 여러 섬들을 덮쳤습니다. 브랜트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장성한 아들과 함께 집에 대피하고 있다가 그들도 집을 떠나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브랜트는 앞을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들의 생명을 지켜야 했습니다. 그는 부드럽게 아들을 어깨 위에 태우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턱까지 차오른 깊은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엄청난 장애물을 맞닥뜨린 육신의 아버지도 아들을 돕기 위해 이처럼 애를 쓰는데, 하물며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을 얼마나 많이 염려하시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구약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이 흔들리는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옮기셨는지 떠올렸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광야 가운데 먹을 것과 물을 주셨고, 대적들과 싸우셨으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행하셨던 많은 일을 묵상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다 아는 일이지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마치 아버지가 자식을 돌보듯이 광야에서 여러분을 보살펴 주셨습니다”(신명기 1:31, 현대인의 성경).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은 쉽지 않았고 때때로 그들의 믿음은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여정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일용할 양식을 공급받았다는 증거가 넘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다정하게, 용감하게, 그리고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