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23의 게시물 표시

작품 얼굴을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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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리 마티스 : 모자를 쓴 여인 ]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34:5)  얼굴은 ‘얼(정신)이 담긴 굴’이다. 얼굴에는 대개 자신의 마음과 정신 상태가 담겨 있다. 마음과 정신 상태가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반대로 얼굴이 마음과 정신 상태를 조절하기도 한다. 힘들어도 기쁜 얼굴을 하면 점차 마음도 기뻐진다. 그런 훈련을 계속하면 기뻐하는 인상이 형성된다.  얼굴은 존재의 발자취다. 얼굴만 봐도 개인의 지나온 삶이 대략 파악된다. 자세히 보면 얼굴이 잘생긴 것보다 인상이 좋은 것이 훨씬 호감을 주고 인간관계를 견고하게 만든다. 결국 인상이 인생을 규정할 때가 많다. 세월의 무게에 짓눌린 찌든 얼굴을 버리고 세월의 흐름을 극복한 작품 얼굴을 만들어 가라. 기품과 품격과 품위를 지키려고 하다 보면 점차 작품 얼굴이 만들어진다.  화가들이 그린 성자의 얼굴을 보면 그림만 봐도 기품이 느껴진다. 어떻게 그런 얼굴을 만드는가? ‘기쁨’이 넘치는 얼굴이 ‘기품’이 넘치는 얼굴을 만든다. 작고한 코미디언 이주일 씨는 자주 말했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못생긴 것은 죄송한 것이 아니라도 인상이 나쁜 것은 죄송한 것이 될 수 있다. 얼굴에 기쁨과 감사와 평화가 넘치게 하면 삶에도 기쁨과 감사와 평화가 넘치게 된다. 얼굴에는 과거와 현재의 인생도 그려져 있지만 미래의 인생도 그려져 있다. 얼굴을 바꿈으로 인생을 바꿔 가라. 인상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      하나님! 힘든 중에도 기쁜 얼굴을 잃지 않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작품 인생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Make a Masterpiece Face]    Those who look to him are radiant;    their faces are never covered with shame. (Psalm 34:5)  According to Korean etymology, the face is the “mind hole”. The face us

축복의 주관자 Sustainer Of Bless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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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신명기 8:18) Remember the Lord your God. [ DEUTERONOMY 8:18 ] ...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땅에 들어가기에 앞서 그들이 누리게 될 좋은 것들을 그들 자신의 공로로 돌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힘과 능력으로 부를 얻었다고 말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모세는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신명기 8:12–14, 17–18). 우리의 건강과 생계를 위한 기술 등, 모든 좋은 것들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축복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할 때라도 우리를 주관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감사함으로 찬양하며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을 꼭 붙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All good things-including physical health and the skills needed to earn a living-are blessings from the hand of our loving God. Even when we’ve worked hard, it’s He who sustains us. Oh, to hold our blessings with open hands, that we may gratefully praise God for His kindness to us! ... Thank You, Father, for sustaining me every moment. Please help me to recognize Your kindness, so I may share it with others. 하나님 아버지, 매 순간 저를 붙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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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광대나물 ] 진정한 기쁨 세상을 살다가 명예와 지위를 얻으면 당장은 즐겁습니다. 가진 것이 많으면 당장은 기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뿌리가 견고하지 못합니다. 진정한 삶의 기쁨은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명예와 지위, 소유는 언제나 상대적이며 일시적입니다. 대신 어디에 있든 어떻게 살든 일상의 평범함에서 자족과 기쁨을 발견한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어떤 화려한 성공의 기쁨도 농부가 씨를 뿌리고 추수하는 기쁨에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은 명예와 지위가 주는 즐거움은 잘 알지만 이름 없고 평범하게 지내는 즐거움은 알지 못한다.’채근담에 있는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131 ]  

천국을 쟁취하는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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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리 마티스 : 루마니아 풍의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 ] 본문말씀 : 마태복음 13장 18-23절 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 천국을 쟁취하는 6단계 >  본문에 나오는 씨 뿌리는 비유는 농사와 관련된 비유다. 그 비유를 통해 얻는 교훈으로서 천국을 쟁취하는 6단계는 무엇인가? 1. 밭의 준비 단계 (마음 준비)  농사를 하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밭이다. 본문에는 말씀을 받는 4가지 마음 밭이 나온다. 첫째, 길가 밭 마음이다. 그 마음은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하는 마음이다(19절). 사탄의 핵심적인 일은 말씀의 은혜를 빼앗는 것이다. 길가 밭 마음은 자아가 강해서 자기 생각을 내세우고 초월과 신비를 외면하면서 말씀을 거부한다.  둘째, 돌밭 마음이다. 그 마음은 처음에는 말씀을 듣고 감정적으로 기쁘게 받지만 뿌리가 없어서 환난과 박해가 있으면 금방 넘어진다(20-21절). 감정적으로 믿으면 영혼의 기복이 심하고 믿음도 잘 자라지 않는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친 군중은 5일 전에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뜨겁게 외쳤던 사람들이었다. 감정을 이용하는 사탄의 수법에 넘어가지 말아야 인격과 관계와 자리를 잘 지킬 수 있다.  셋째, 가시떨기 밭 마음이다. 그 마음은 말씀의 씨가 떨어져 어느 정도 성장하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넘어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22

탈진해 지쳤을 때 Running On Emp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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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They will run and not grow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be faint. [ ISAIAH 40:31 ] ...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과중한 짐으로 고단할 때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도움과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분은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기”(이사야 40:28)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신다”(29절)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영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언젠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30절). 삶의 어려움을 혼자 헤쳐 나가려고 애쓰지 않고 하나님께 힘을 달라고 간구하면, 그분은 우리를 회복시키고 새롭게 하시며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의지를 주실 것입니다. As believers in Jesus, we can always look to God for help and encouragement when we feel overburdened because “He will not grow tired or weary” (ISAIAH 40:28). The prophet Isaiah states that our Father in heaven “gives strength to the weary and increases the power of the weak” (V. 29). Though God’s strength is everlasting, He knows that we’ll inevitably have days when we’re physically and emotionally consumed (V. 30). But when we look to God for our strength instead of trying to sprint through life’s challenges alone,

나누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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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알록제비꽃 ]  나누는 삶 세상을 살다보면 내 소유 내 것에 대한 위안과 기쁨에 머물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소유에 대한 기쁨은 잠시 잠깐이라는 사실입니다. 소유를 통한 기쁨은 누구에게나 오래 머물지가 않습니다. 내가 많이 가졌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안일에 빠지기 쉬우며 답답하고 외로운 삶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저 하늘의 구름이 언제까지나 물을 머금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비나 눈으로 내리고 나눔으로써 만물을 소생시키듯 가진 것을 나눌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은 생명력이 있고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130 ]  

공포의 7분 Seven Minutes Of T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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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6) Let us then approach God’s throne of grace with confidence,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us in our time of need. [ HEBREWS 4:16 ] ... 2021년 2월 18일,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착륙할 당시 착륙을 지켜보던 이들은 “공포의 7분”을 견뎌야 했습니다. 탐사선은 2억 9 천2백만 마일(4억 7천만 킬로미터)의 여정을 끝낸 후 탐사선 스스로 복잡한 착륙 절차를 완료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화성에서 지구까지 신호가 도달하려면 몇 분이 걸리기 때문에 미 항공우주국은 착륙이 진행되는 동안 퍼서비어런스로부터 온 소식을 지구에서 받으려면 적어도 몇 분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일에 엄청난 노력과 자원을 쏟아부었던 팀에게 연락 두절은 정말로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때로는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지만 응답을 받지 못할 때 두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기도 응답을 속히 받았던 인물과(다니엘 9:20-23 참조), 오랜 기간 응답을 받지 못했던 인물(사무엘상 1:10-20의 한나의 이야기 참조), 두 경우를 모두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도 응답이 지연됨으로 가장 안타까웠던 예는 아마도 병든 오빠 나사로를 도와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했을 때의 마리아와 마르다 마음에 생겼던 두려움이었을 것입니다(요한복음 11:3). 예수님이 늦게 오셨고, 결국 나사로는 죽었습니다(6-7절, 14-15절). 하지만 나흘 뒤 예수님은 나사로를 부활시키심으로써 그 간구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43-44절). 기도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그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때”(히브리서 4:16)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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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흰털괭이눈 ] 마음의 평정 영혼의 평정이 없이 하는 일은 언제나 힘이 들고 고될 뿐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지도 못합니다. 우리가 일을 할 때는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도록 각별히 노력해야합니다. 이상하게도 우리 인간은 다른 사람의 영적 상태를 직감적으로 느낄 줄 아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원망이나 마음의 감정을 품고 일을 하진 맙시다.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면 일을 서두르게 되고 부정적이 되며 결과도 좋지가 않습니다. 일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안정시킵시다. 좋은 아이디어란 바로 평정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129 ]  

분홍색 코드 The Pink 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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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Each of you should give what you have decided in your heart to give …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 2 CORINTHIANS 9:7 ] ... 브랜다는 쇼핑몰을 나서다가 진열창에서 분홍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돌아서는 순간 “솜사탕색 코트” 앞에서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와, 할리가 정말 좋아하겠다! 브랜다 생각에 미혼모인 직장 동료 할리가 따뜻한 코트가 필요하지만 재정상태가 넉넉지 못한 그녀가 자신을 위해 돈을 쓰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잠시 머뭇거린 후 브랜다는 미소를 머금고 지갑을 꺼냈습니다. 그 코트를 사서 할리의 집으로 배송시키면서, “당신은 정말 사랑받고 있어요”라고 적힌 카드를 익명으로 동봉했습니다. 브랜다는 거의 춤을 추며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기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베풀 때 생기는 부산물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베풂의 방법을 가르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린도후서 9:7). 그리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6절)고도 했습니다. 우리는 헌금 바구니에 현금을 넣기도 하고, 귀한 사역에 온라인으로 기부를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으로 친구의 필요를 채워주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식료품 한 봉지나 자동차 기름을 채워주는 것이거나… 혹은 완벽한 분홍색 코트일 수도 있습니다. Sometimes we slip cash into the offering plate. At other times we donate online to a worthy ministry. And then there are moments when God leads us to respond to the nee

세상을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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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강원지방환경청 - 제비동자꽃 ] 세상을 보는 법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어떤 이들은 행복해 하고 어떤 이들은 불행해 합니다. 꽃을 파는 한 아주머니는 사람들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꽃을 팝니다. 우유를 배달하는 어느 대학생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선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아침에 눈을 뜹니다. 또 도서관에서 일하는 한 사서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선물하는 일을 한다고 기뻐합니다.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라든가 ‘일이니까 하는 거지’라고 한다면 그것은 너무 건조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헤르만 헤세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128 ]  

버릴 것과 사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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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리 마티스 : 한 다발 ] 본문말씀 : 베드로전서 2장 1-2절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 온전한 제물이 되라 >  미국 기독교선교연맹(C&MA, 미국성결교)에서는 정책적으로 바자회를 통한 선교 헌금 모금을 장려하지 않는다. 바자회란 안 쓰는 물건을 기증해 팔아서 헌금이나 기부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뜻은 좋지만 하나님은 ‘쓰다 남은 것’을 드리기보다는 ‘정성스럽게 구별한 것’을 드리기를 원한다.  구약시대에는 흠이 있는 제물을 엄격히 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어차피 제물을 죽이고 불태울 것인데 조금 흠이 있으면 어떤가?”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건강한 제물 가격이 20만원이면 발이 부러지거나 병든 제물을 10만원 주고 사서 바친다. 그러나 하나님은 병든 제물로 형식적인 헌신을 하기보다는 온전한 헌신을 원한다.  인천에서 어렵게 목회할 때 교회에 승합차가 필요했다. 그때 한 외부인이 중고 승합차를 기증했다. 기증자는 사소한 것 몇 가지만 고치면 쓸 수 있다고 했다. 그때 하나님께 감사하며 돈을 들여 명의 이전을 하고 몇 군데를 고쳤다. 그 차가 1달 만에 교회 형제들과 포천에 야유회 갔다가 주저앉았다. 그것 때문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폐차 비용까지 들었다. 그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이 온전한 제물을 원한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실감했다.  교회나 선교 사역을 위해 뭔가를 드리고 싶으면 쓰다가 남은 것을 드리기보다 가급적이면 좋은 것을 최선을 다해 구별해 드리라. 집이 팔린 후 여유가 생기면 드리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 작은 물질이라도 정성껏 구별해 드리라. 하나님은 온전한 제물을 원하신다. 무엇보다 자신을 온전한 제물로 삼아서 ‘왕 같은 제사장’이면서도 동시에 ‘온전한 제물’로 살라. < 버릴 것과 사모할 것 >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려면

너와 나를 위한 자비 Mercy For You A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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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103:9) He will not always accuse, nor will he harbor his anger forever. [ PSALM 103:9 ] ... 우리는 상처를 준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어떻게 잘 정리해야 할까요? 시편 103:8-12에 묘사된 위대하신 하나님의 모습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8-10절에 담긴 의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면 앙심이나 복수하려는 계획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며, 은혜나 자비, 용서 대신 해를 끼치고 싶었던 사람들이나 우리 자신을 위해 더 기도할 수 있습니다. what helps us to be kindly disposed to those who hurt us? Glimpses of our great God, as He’s portrayed in passages like Psalm 103:8-12. The Message’s rendering of verses 8-10 is noteworthy: “God is sheer mercy and grace; not easily angered, he’s rich in love. He doesn’t endlessly nag and scold, nor hold grudges forever. He doesn’t treat us as our sins deserve, nor pay us back in full for our wrongs.” Asking for God’s help as we prayerfully read Scripture can cause us to have second thoughts about il

재생이 없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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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조개나물 ] 재생이 없는 시간 시간을 허투루 쓰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날려버리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잘못한 일은 얼마든지 고칠 수 있지만 한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시간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 한번 지나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소모적인 인생을 사는 지름길입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은 참된 소유자를 떠나면 죽은 시간이 된다.’ 독일 작가 미하엘 엔데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127 ]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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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리 마티스 : 붉은 식탁 ]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스가랴 8:2)  요즘 싫은데도 자꾸 쫓아다니는 스토킹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하나님도 사랑하는 성도를 그렇게 스토킹 하듯이 쫓아다니신다. 그것을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을 집요하게 뒤따르시며 그가 다른 것을 바라보면 때로는 무섭게 진노하신다.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치한들의 스토킹과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의 차이는 무엇인가? 치한들은 욕정의 만족을 위해 사람을 집요하게 쫓아다니지만 하나님은 축복과 영생을 주려고 영혼을 쫓아다니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돌려 하나님을 맞이하라. 그때 놀라운 회복의 은혜를 입는다.  신기한 사실이 있다. 하나님의 질투하시는 사랑을 받는 사람은 더 이상 질투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질투하시는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마음이 병들고 질투에 사로잡히고 병든 경쟁심이 생겨난다. 가인에 의한 인류의 첫 살인이 왜 생겼는가? 병든 경쟁심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단절되면 사람들은 사랑에 굶주린 자가 된다. 사람들의 몸부림은 대개 사랑과 인정을 받으려는 몸부림이다. 그런 몸부림이 병든 경쟁심을 불러일으켜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결국 각종 마음의 병으로부터 회복되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방법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사는 것이다     하나님!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에 기쁘게 응답함으로     늘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January 2 - God's Holy Stalking    I am very jealous for Zion;    I am burning with jealousy for her. (Zechariah 8:2)  Stalking is becoming a social problem the

용서하는 사랑 Love That Forg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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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골로새서 3:13) Bear with each other and forgive one another. [ COLOSSIANS 3:13 ] ... 80년의 결혼 생활을 회고하면서 피트와 룻은 결혼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던 열쇠는 바로 용서를 택하는 것이었다고 둘 다 동의합니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시 돋친 말이나 약속을 어기는 것,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는 것 등으로 우리가 서로 상처를 주는 것에 대해 그때마다 용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연합하여 함께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록된 성경의 한 부분에서 바울은 용서가 주는 꼭 필요한 역할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서신을 읽는 이들에게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골로새서 3:12)을 택하라고 강권한 후, “너희 중에 누가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서하라”(13절)는 권면을 덧붙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간의 이 모든 소통이 사랑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14절). 바울이 서술한 특성들을 본받는 인간관계는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과 용서의 모습으로 드러나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Relationships that model the characteristics outlined by Paul are a blessing. May God help all of us work to cultivate healthy relationships characterized by love and forgiveness. ... Jesus, help me to forgive others just as You’ve forgiven me. 예수님, 주님께서 저를 용서하신 것처럼 저도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용서하는 사랑 Love That Forgives"  중]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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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미국외풀 ]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은 없다 이상형이 있습니까? 이상형, 혹은 이상적 조건들이 명확할수록 누군가와 연을 맺는게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상형은 그저 상상의 산물일 뿐입니다. 물론 희박하지만 이상형을 만날 확률은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 만나더라도 상대 역시 나를 좋아할 확률까지 계산한다면,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그러나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 될 확률은 100에 가깝습니다. 네. 이상형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타인을 보는 관점도 다르지 않습니다. [ CBS 1분 묵상 20230126 ]  

복된 한 해를 위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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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리 마티스 : 댄스 ] 본문말씀 : 레위기 23장 23-32절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 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25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30 이 날에 누구든지 어떤 일이라도 하는 자는 내가 그의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31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32 이는 너희가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아흐렛날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 느긋하게 힘써 준비하라 >  신실하다는 것은 쉬지도 않고 놀지도 않고 다른 것을 바라보지도 않는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하나님 안에서 쉴 줄도 알고 놀 줄도 알고 다른 것을 바라볼 줄도 알라. 일상적인 삶의 거부가 신실함은 아니다. 일상의 삶에도 충실하고 쉴 줄도 알아야 하나님의 은혜가 더 체감되고 거룩한 창조성도 더 발휘된다. 정신없이 신앙생활을 하기보다 정신을 차리고 신앙생활을 해야 편견과 극단과 교만과 위선에 빠지지 않고 신실한 믿음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가끔 영화도 보고 여행도 하고 산책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느슨한 삶을 즐기라. 잠시 느슨해지는 모습을 게으름이 아닌 기다림으로 여기라. 너무 조급하게 신앙생활의 틀에 젖어 살면 이단 교주에게 영혼이 팔린 인간 셔틀처럼 될 수 있다. 믿음으로 넉넉히 기다릴 줄 알라. 최선의 땀을 흘리면서도 조급해하거나 초조해하지 말라. 조급함과 초조함은 믿음이

"눈에 멋있어 보이는" 것과의 싸움 Fighting "Flashy"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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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6) Start children off on the way they should go, and even when they are old they will not turn from it. [ PROVERBS 22:6 ] ...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22:6).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언약으로 여기지만, 실제로 이것은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 모두의 스스로의 결정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말씀을 통해 그들 안에 성경적 기초가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이 성장하여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고 “악인의 길”(5절)이 아닌 주님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능력으로 ‘눈에 멋있어 보이는 것’을 이기는 것도 진정 힘 있는 간증입니다. 예수님의 영은 우리가 유혹을 이겨내게 도와주시고, 닮고 싶은 본이 되도록 우리의 삶을 빚어 주십니다. Our own victory over “flashy things” through the Holy Spirit’s enabling is also powerful testimony. Jesus’ Spirit helps us to withstand temptation and molds our lives into examples worth imitating. ... Dear Father, help me to instill Your values into the hearts of the children You’ve placed in my life.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의 삶에 허락하신 자녀의 마음에 주님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눈에 멋있어 보이는" 것과의 싸움 Fighting "Flashy" Things"  중

한 개의 사과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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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백두대간보전회 - 토현삼 ] 한 개의 사과를 보며 우리의 하루하루는 산적해 있는 숱한 일들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습니다. 때로는 두서너 가지의 일을 한 번에 처리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사실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개의 사과를 만드는 자연을 관찰해 봅시다. 봄여름 가을의 햇살 속에서 꽃을 피우게 했고 벌과 나비가 왕래 했으며 바람과 이슬과 비와 천둥이 한 개의 사과를 키워냈습니다. 무리하거나 서둘러서는 절대로 온전한 열매를 얻을 수 없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시간을 바치고 인내와 정성으로 오늘 하루도 뜻있게 보내야 하겠습니다. [ CBS 1분 묵상 202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