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않는 길

 

[ 이미지 출처 : iNDICA - 버들바늘꽃 ]


가지 않는 길


‘오랜 세월 흐른 훗날에 나는 한숨을 지으면서 말하겠지.

두 갈래 길이 숲속으로 나 있었는데

나는 인적이 드문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의 한 구절입니다.

어느 듯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는 이제 두 갈래 길에서 어떤 한 길을

선택해서 걸어가야 합니다.

인적이 드문 길로 가는 사람도 있고

인적이 많은 길을 골라 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한 걸음이 우리 인생을 바꿔놓기도 하고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CBS 1분 묵상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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