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깨달으라






감사를 깨달으라

 히스기야는 자신의 고통이 평안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17절). 참된 감사는 고난과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생긴다. 어떤 사람은 삶을 불행하게만 생각한다. 그러나 감사를 깨달으면 불행도 행복의 전주곡이 된다. 고통을 피하려고만 하면 오히려 더 크게 다가올 때가 많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당당히 직면해야 상처와 후유증이 작고 얻는 유익도 많다. 결국 고통의 뚜껑이 열리면 고통 안엔 진실도 숨어 있고 자유도 숨어 있고 지혜도 숨어 있음을 깨닫는다.

 영어에서 ‘감사한다’는 ‘thank’는 ‘생각한다’는 ‘think’와 어원이 같다. 깊이 생각하면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영생을 얻게 된 것만 가지고도 늘 감사해야 한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이 있고 지낼 거처가 있는 것도 감사하고 두 눈이 정상인 것도 감사하라. 또한 현재의 모습이 부족해도 그 모습 그대로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최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말고 자신의 현재 모습이 하나님이 허락한 최선의 모습임을 깨닫고 감사하라. 약점이 있다면 그 약점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 하나님은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이다. 더 나아가 약함을 통해 일하심으로 하나님의 강한 능력을 보여주신다. 살다보면 예기치 않게 큰 문제도 겪지만 그것도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안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믿고 감사하라. 그러면 위기는 기회가 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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