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이대로 Just As I Am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그들에게 권능을 주시니라 (마태복음 10:1)

Jesus called his twelve disciples to him and gave them authority. [ MATTHEW 10:1 ]

...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주 보혈 흘려 주시고/ 또 나를 오라 하시니/ 주께로 거저 갑니다.”

1835년에 쓰인 이 가사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제자들을 부르시고 따르게 하셨는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준비가 잘 되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준비가 안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예수님께서 그들의 모습 그대로에다 권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합지졸 같은 12명 중에는 세리, 열심 당원, 야망으로 가득한 두 형제(마가복음 10:35-37 참조), 그리고 “예수를 배반한”(마태복음 10:4) 가룟 유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는”(8절) 권능을 주시되, 돈이나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9-10절)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고 말씀하신(16절), 그 예수님으로 충분했습니다. 예수님께 “예”라고 순종하는 우리에게도 그분이면 충분합니다.

“I am sending you,” He said (V. 16), and He was enough. For each of us who say yes to Him, He still is.

...
Jesus, bid me to come to You, fully dependent on Your grace and power to make a difference.

예수님, 주님께로 와 세상을 바꾸는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온전히 의지하라고 제게 말씀해 주소서.

[오늘의 양식 "내 모습 이대로 Just As I Am"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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