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하여 夢について
#책
#꿈에대하여 #夢について
#요시모토바나나 #吉本ばなな #YoshimotoBanana
#옮긴이_김난주
'꿈' 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말 그대로의 꿈
이상
소망
등등
작가는 모든 것을 이야기 합니다.
붕 떠 있는 말이 아닌
삶의 자리를 굳세게 떠 받치며
살아내는 힘을 이야기 합니다.
좋았습니다.
<욕심 난 문장들>
(사귈때)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흥분 상태(가 계속되는 그런 사람)
이미 아는 것을 오직 '실감'하기 위해 (인간은 소통한다.)
인간에게 '앞 날이 없는' 나이는 없고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리고 평생에 한 번뿐인 기회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인간이란 정말 기묘합니다. 이 명제는 인간이 이 조그만 뇌로 생각할 일이 아니라 신이 그 커다란 뇌로 생각하기 위해 있는 것이겠지요. 본질적으로 사람은 사람을 재단할 수 없으니까요. 좋아하거나 싫어하고, 미워하거나 사랑하고, 믿을 뿐입니다.
그러고 보면 현실에는 (꿈과 다른) 인간이 견뎌 낼 수 없는 가혹한 일이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지혜를 짜내고 마음을 돌리면서,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저 살아갈 수 밖에 없겠지요.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은 자신의 의식이 집중하는 부분의 자신, 전체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게다가 그것은 남이 보는 자신 조차도 아니죠.
#펴낸곳_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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